Q : 혀짧은 소리로 말을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?
A : 보통 혀의 앞쪽을 주로 사용하여 말할 때 듣는 사람들은 ‘혀짧은 소리’를 한다고 느끼게 됩 니다. 이것은 혀밑의 설소대라고 하는 근육이 지나치게 앞쪽까지 연결되어(설소대단축증) 혀의 운동을 방해하여 생기기도 하고, 혀를 이사이에 물고 발음할 때도 나타나기도 합니다. 설소대단축증의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, 수술이 꼭 필요하지 않기도 하며 수술을 받은 후에도 언어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. 이로 혀를 물고 발음하는 형태는 만5세 정도가 되면 사라지는데, 만 5세 이후에도 지속되면 언어재활사와 관련 의사(이비인후과, 치과)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. 이러한 혀짧은 소리는 언어중재에 의해 교정받을 수 있습니다.